

화요일 유럽 거래 시간대에 영국 파운드화(GBP)는 미국 달러화(USD) 대비 1.3410 부근에서 보합권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날 북미 거래 시간대 후반에 시작되는 미국 중간선거로 옮겨가면서 GBP/USD는 횡보하고 있다.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들은 오늘 치러지는 미국 중간선거를 “최대 관심사”로 꼽으며, 유권자들이 하원 전체 의석과 상원 의석의 3분의 1, 36개 주의 주지사를 선출한다고 설명했다.
도이체방크는 현재 공화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고 있지만 “중간선거에서는 통상 현직 대통령의 소속 정당이 의석을 잃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여론조사 평균과 예측시장이 “오늘 민주당의 의석 확대를 일관되게 가리키고 있다”며, Polymarket은 “오늘 아침 기준 민주당의 하원 선거 승리 확률을 95%, 상원 탈환 확률을 79%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제지표 측면에서는 투자자들이 이번 주 미국의 주요 지표 발표를 기다리고 있으며, 특히 금요일 발표 예정인 10월 비농업 고용(NFP)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금융시장은 15:00 GMT에 발표되는 미국의 9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 구인 건수에 주목할 예정이다. 시장은 미국 기업들의 신규 구인 건수가 713만 건으로, 8월의 709만 7,000건보다 소폭 늘었을 것으로 예상한다.
대서양 건너 영국에서는 투자자들이 목요일 영란은행(BoE)의 통화정책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영란은행은 찬성 7표, 반대 2표로 금리를 25베이시스 포인트(bp) 인상해 4%로 올릴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
Brown Brothers Harriman(BBH)의 전략가들은 1년간 금리를 동결한 이후 “영국의 높아진 물가상승률과 강화된 경제활동이 이번 인상을 뒷받침한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비둘기파인 Alan Taylor와 Swati Dhingra가 “동결을 지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일봉 차트에서 GBP/USD는 1.3410에 거래되며 1.3346에 위치한 20기간 지수이동평균(EMA) 위에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이동평균선은 현재 단기 강세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EMA가 1차 지지선 역할을 한다는 점은 매수세가 다시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상대강도지수(RSI, 14)는 58.31로 강세 영역에 머물면서도 아직 과매수 신호를 보이지 않고 있어, 가격이 이동평균선 위를 유지하는 한 상승 압력이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하락 시 1차 지지선은 20기간 EMA가 위치한 1.3346이다. 1.3410 부근은 단기 피벗 수준으로 작용하며, 긍정적인 흐름이 약화되려면 이 수준이 무너져야 한다. 이 데이터상 현재 가격 바로 위에 주요 기술적 저항선이 없어 추가 상승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다만 일봉 종가가 EMA 아래로 다시 내려가면 강세 구조가 약화되고 더 깊은 조정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기사의 기술적 분석은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영란은행(BoE)은 연간 8차례 예정된 통화정책 회의를 마칠 때마다 금리 결정을 발표한다. 영란은행이 인플레이션 전망에 매파적 입장을 취하며 금리를 인상하면 일반적으로 영국 파운드화(GBP)에 강세 요인으로 작용한다. 반대로 영란은행이 영국 경제에 대해 비둘기파적 견해를 취하며 금리를 동결하거나 인하하면 파운드화에 약세 요인으로 여겨진다.
자세히 보기.다음 발표: 2026년 11월 5일 목요일 12:00
발표 주기: 비정기
시장 예상치: 4%
이전치: 3.75%
출처:잉글랜드은행